제안1 : 기후 예측
앞으로 열파는 어떠한 양상을 보이겠는가
과거 30년동안 서울에서 관측된 8월의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위 자료를 보면 과거 30년동안 서울의 최고기온과 평균기온, 최저기온의 최고치가 모두 올해 8월에 기록된 것을 볼 수 있다.
과거 30년동안 우리나라의 년도별 폭염의 최장 지속 일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국을 조사한 자료이기 때문에 동일한 지역의 폭염지속일수는 아님)
위의 그래프는 전국에 있는 관측소에서 폭염지속일수가 가장 길었던 일수를 y축 값으로 설정하고 1978년부터 2018년 올해까지의 년도를 x축으로 설정하여 각 년도의 폭염최장지속일수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지속일수의 최고값이 올해에 나타났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지역들의 평균 년도별 폭염일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위의 그래프는 전국의 관측소에서 기록된 폭염일수를 평균내어 y축 값으로 설정하고 1978년부터 2018년 올해까지의 년도를 x축으로 설정하여 각 년도별 지역평균 폭염일수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과거에 기록적인 폭염을 남겼던 1994년도와 비슷하게 극값을 찍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서울에서 관측된 8월의 최고기온, 폭염의 지속일수, 폭염일수 모두 증가하는 추세임을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10월 30일에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한국기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울산과학기술연구원 폭염연구센터장 연구팀의 견해에 따르면 폭염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에 있고, 도시화 효과도 폭염빈도 증가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따라서 앞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또한 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